유방암 항암치료 후유증 및 부작용 대표적인 3가지

    유방암 방사선 치료 부작용에 이어서 오늘은 유방암 항암치료 후유증 및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 같은 경우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가 대부분 필수적인 옵션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서 미리 알고 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방사선 치료 후유증 및 부작용 관리 방법 보러 가기

     

    우선 지난 방사선 부작용에 대한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항암치료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무서워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으면 머리가 빠지고 구토를 계속하는 등의 심한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의 모습을 연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항암치료가 무서운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현재는 정말 많은 항암제가 개발되었습니다.

    • 1세대: 세포독성 항암제
    • 2세대: 표적치료 항암제
    • 3세대: 면역치료 항암제

     

    물론 부작용이 심한 항암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많이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무서운 항암치료는 1세대 항암제인 세포독성 항암치료로,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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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포독성 항암제 같은 경우 대부분 급여처리가 가능하지만, 표적치료와 면역치료의 경우 비급여 항목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급여 항목일 경우 의료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비 지원에 대해서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항암치료 중에서도 유방암 환자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이 세포독성 항암치료의 후유증과 부작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것입니다.

     

    1. 유방암 세포독성 항암치료 후유증 및 부작용 원인

     

    세포독성 항암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독약과 마찬가지일 텐데, 아직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포독성 항암치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정상세포를 무작위로 파괴하고 다 죽일 만큼 많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세포독성 항암치료의 메커니즘은 세포분열이 굉장히 빠르게 일어나는 조직을 찾아서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아나 청소년처럼 성장기에는 세포분열이 빠르게 일어나지만, 정상적인 성인들의 경우 세포분열이 굉장히 적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성인들이 갖고 있는 정상세포에는 항암제의 효과가 미미하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성인이더라도 분열이 빠르게 일어나는 세포가 특정 신체 부위에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아래쪽에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정상적인 세포와 암세포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정상세포와 다르게 분열이 정말 빠르게 일어나는 세포가 바로 암세포입니다. 그래서 세포독성 항암제는 분열을 아주 빠르게 하는 암세포를 찾아서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항암제가 세포분열이 빠른 세포를 찾아서 죽이다 보니 앞서 언급한 특정 신체 부위에 있는 세포에도 영향을 주어 부작용이 나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특정 신체 부위 세포에 작용하여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일까요?

     

    2. 세포독성 항암치료의 대표적인 부작용 3가지

    정상적이지만 분열이 빠르게 일어나는 대표적인 3가지가 세포가 바로 머리카락 세포, 위장의 점막세포, 조혈세포입니다.

    • 조혈세포: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와 같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혈액세포를 만들어내 세포입니다.

     

    이 3가지 세포는 굉장히 빨리 만들어지고 빨리 없어지기 때문에 분열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서 세포독성 항암제에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포들에게 항암제가 영향을 미칠 경우 어떠한 부작용이 일어나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1. 탈모 증상

    유방암 항암치료 탈모
    세포독성 항암치료는 탈모 증상을 야기합니다.

    머리카락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유방암 치료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항암치료는 머리카락 세포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항암제를 맡기 시작한 날로부터 2~3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환자분들은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립니다. 항암치료를 받은 이후 하나씩 하나씩 빠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날 자고 일어나면 수두룩하게 빠져버립니다.

     

    이러한 탈모 부작용이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와 암 환자분들이 우울해지고,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유방암 환자분들의 경우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보통 머리를 전부 깎고 시작을 합니다.

     

    이러한 탈모 부작용 나타나는 것은 항암치료를 받은 순간과 동시에 모근이 항암제로 인하여 손상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항암치료가 끝나게 되면 빠진 머리는 대부분 다시 자라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2. 구토와 울렁거림, 메슥거림

    유방암 항암치료 소화기관 후유증
    세포독성 항암치료는 소화기관 세포에도 영향을 줍니다.

    위장 같은 소화기관에는 점막세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액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이 소화액들은 음식물뿐만 아니라 위벽 같은 부위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위벽을 보호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점막세포들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때문에 점막세포들 또한 분열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막세포에도 항암제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방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소화불량, 속 쓰림, 구토, 메슥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작용 때문에 입맛이 없어지고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분들이 점점 살이 빠지고 앙상해지는 이유입니다.

     

     

    입맛이 없고 속이 좋지 않아 제대로 된 음식을 섭취 못할 경우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먹기 편한 뉴케어와 같은 식사 대용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뉴케어 같은 경우 암 환자 전용 식사 대용으로 가장 수요가 많은 제품입니다. 

     

    암 환자라고 표현을 하면 머리카락이 없고 삐쩍 마른 모습을 생각하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항암치료 부작용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화기관 부작용 또한 항암치료가 전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이 됩니다.

     

    2.3. 면역력 상실

    유방암 항암치료 후유증
    정상적인 면역세포에도 영향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항암제는 조혈세포, 특히 면역세포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면역세포에는 대표적으로 백혈구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들은 1~2주 사이에 죽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면역세포가 생기고, 다시 죽고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세포분열을 하기 때문에 면역세포 또한 항암제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세포독성 항암제를 맞고 나서 10~15일 정도가 지나면 더 이상 면역세포들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만들어지는 면역세포는 점점 줄어들고, 없어지는 면역세포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절대적인 면역세포들의 수가 없어지게 됩니다. 즉, 백혈구가 급격하게 감소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면역세포들이 없어지면 당연히 면역력은 상실됩니다.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조혈작용을 촉진시키는 약물을 맞으면서 면역세포들의 수를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세포독성 항암제를 맞는 암 환자분들은 면역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유방암 전문 요양병원에서 면역관리를 잘해주기 때문에 참고하신 다음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항암치료에 비하면 단기간으로 끝나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는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3. 부작용이 나타나는 기간

    유방암의 경우 기본 항암제라도 3주 간격으로 4번을 맞습니다. 그러면 12주가 됩니다. 항암치료를 맞고 나서 당일은 괜찮을 수 있으나, 대부분 그다음 날부터 부작용을 느끼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 이 3가지가 유방암의 세포독성 항암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이 외에도 통증, 무기력함, 우울감 등 굉장히 많은 부작용들이 존재합니다.

     

    항암치료는 굉장히 힘들고 진이 빠지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현재 부작용을 완화시켜주는 약들과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받으면 견뎌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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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는 유방암에 대한 모음 글입니다. 하나하나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유방암 세포독성 항암치료 후유증과 부작용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오늘 설명한 항암치료의 후유증과 부작용들을 관리하고 완화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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